같은 1년 예금인데 12개월보다 11개월 금리가 더 높게 나와 당황하셨나요? 1년 정기예금에 넣으려다 금리표를 보고 ’11개월이 더 낫나?’ 혼란스러웠다면, 지금 정확히 짚어드릴게요. 올원e예금의 금리 구조와 은행의 설정 방식까지 파악하면 손해 보지 않고 가입할 수 있습니다.
11개월 금리가 더 높은 이유는 뭘까?
최근 NH농협의 올원e예금 상품에서 6~11개월 구간의 금리가 12개월보다 0.05%p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예금은 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높은데, 이처럼 역전된 구조는 단기 유동성 확보를 위한 전략인 경우가 많습니다.
- 은행이 6~11개월 자금을 우선 유치하고 싶을 때 전략적으로 금리를 설정
- 기준금리 인상기에는 장기 예금보다 단기 자금 선호
- 비대면 상품 특성상 이벤트성 금리 설정이 자주 반영됨
12개월 넣을지 11개월로 쪼갤지 고민될 때
1년 예금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11개월로 먼저 예치하고, 만기 시점에 다시 금리를 확인하는 것도 전략입니다. 특히 **이자 총액이 거의 비슷하거나 우대금리 조건이 없다면**, 11개월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두 기간 금리 비교 예시 (2025년 6월 기준)
기간 | 기본금리 | 우대금리 포함 시 |
---|---|---|
11개월 | 3.95% | 4.25% |
12개월 | 3.90% | 4.20% |
우대금리, 이럴 때 챙길 수 있어요
올원e예금은 기본금리 외에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단, 일부 조건은 자동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가입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 비대면 앱에서 신규 가입
- 이벤트 기간 중 첫 가입
- 특정 금액 이상 예치 (예: 1천만 원 이상)
올원e예금 외에 비교해볼만한 상품은?
동일한 6~12개월 예금 기준으로 다른 은행들도 단기 금리를 올리는 추세입니다. 특히 저축은행이나 인터넷은행에서는 올원e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은행 | 기간 | 최대 금리 |
---|---|---|
농협 올원e예금 | 11개월 | 4.25% |
토스뱅크 정기예금 | 12개월 | 4.00% |
OK저축은행 | 12개월 | 4.30% |
FAQ: 실제로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올원e예금 11개월 금리가 왜 12개월보다 높나요?
단기 자금 유치 전략입니다. 11개월 예금이 은행의 유동성 관리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해당 구간 금리를 높게 설정합니다.
- 기준금리 변동성이 높을 때 자주 나타남
- 이벤트나 특정 시점에 집중 유치 목적
- 12개월은 정기예금 대표 구간이라 금리 고정 성향 있음
우대금리는 어떻게 챙길 수 있나요?
비대면 앱 신규 가입 시 자동 적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벤트는 따로 체크해야 합니다. 놓치면 손해예요.
- NH앱 내 이벤트 페이지 확인
- 첫 가입, 자동이체 연계 등 조건 확인
- 우대 적용일과 지급 방식 확인 필수
중도 해지 시 이자는 어떻게 돼요?
계약기간 이내 해지 시 일반 중도 해지 금리로 적용됩니다. 보통 연 0.5% 내외 수준입니다.
- 예치일수에 따라 차등 적용
- 우대금리는 무효
- 은행별 중도해지 기준표 확인 필요
앱으로 가입하면 별도 통장 발급되나요?
실물 통장은 발급되지 않으며, 모바일 앱으로만 관리 가능합니다.
- 잔액 확인, 만기 관리 모두 앱에서
- 실물통장 필요 시 별도 요청 필요
- 올원e예금은 완전 비대면 상품
농협의 다른 예금 상품과 뭐가 달라요?
올원e예금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일반 정기예금보다 금리 경쟁력이 높고 우대 조건이 다양합니다.
- 창구 가입 불가, 모바일 전용
- 가입 조건이 유연하고 금리 탄력적
- 지점 상품보다 이벤트 적용 가능성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