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저축은행은 2025년 7월 18일 직업 및 소득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NH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 이 대출은 만 32세 이상의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부나 무직자 등 소득 증빙이 어려운 고객도 신용평가사의 추정 연소득이 1,200만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대 300만 원이며, 대출 기간은 최장 3년까지 가능하다. 상환 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과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특히 NH저축은행의 모바일 앱 ‘NH FIC Bank’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이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NH저축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로 기존의 직장인 대상 대출 상품에서 벗어나 저신용, 저소득 고객까지 대출 대상 고객군을 확대하며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해 대출 실행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상품은 직업과 소득 서류 없이도 일정 연소득이 추정되는 고객에게 소액 비상금을 빠르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긴급 자금이 필요한 중·저신용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